[사진=현대차 브라질법인]
[사진=현대차 브라질법인]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브라질 연방 노동법원(TRT) 판사들이 현대자동차 현지 공장을 방문했다. 현대차의 최첨단 생산시스템과 직원 복지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사무엘 휴고 리마(Samuel Hugo Lima) TRT-15 법원장 등 모두 19명의 판사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피라시카바에 위치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을 찾았다. 

현대차 측에서는 리카르도 마르틴스(Ricardo Martins) 부사장과 마르코스 올리베이라(Marcos Oliveira) 부사장이 이들을 영접했다. 

이들은 높은 자동화율과 인체공학적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첨단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직원 복지시스템 등에 대해 청취했다. 

사무엘 휴고 리마 법원장은 “한국 자동차업체의 생산방식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특히 효율성, 혁신, 인력관리 등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 핵심 기지로, 연간 18만대 생산능력과 축구장 184배에 해당하는 139만㎡ 부지를 갖추고 있다.

현지 특화 모델인 'HB20'과 소형 SUV '크레타' 2종을 생산하고 있다. 수출은 대부분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으로 이뤄진다. 

공장 가동 10년만인 지난해 9월 누적 판매량 175만8810대를 달성했다. 이중 내수 판매는 171만9868대, 수출은 3만8942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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