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조지아공대와 파트너십 체결식에도 참석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 HMGMA 및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셀 합작법인의 건설 현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한 조지아 공대(Georgia Tech)와 파트너십 체결식에도 참석하기 위해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19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조지아 공대간 파트너십 체결식에 직접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측은 미래차에 대한 연구 강화와 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담당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HMGMA과 배터리셀 합작법인의 생산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IRA는 북미에서 제작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한해 최대 7500달러의 세금 혜택을 준다.
그는 "우리는 프로젝트를 최대한 가속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 HMGMA의 경우 2025년 1월이 아닌, 약 3개월 이상 앞당긴 내년 10월쯤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IRA를 준수하기 위해 배터리를 100% 미국산으로 조달하고 싶다"며 "현대차그룹과 LG엔솔의 메타플랜트 배터리셀 합작법인은 배터리 제조에 '가능한 최고의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무뇨스 사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계속 만들겠다고 했다. 이는 휘발유 엔진이 없는 차량으로 가는 '디딤돌'이라고 전했다
무뇨스 사장은 수소연료전지를 대형 트럭과 장거리 차량에 공급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전기차는 승용차와 출퇴근용으로 적합하지만,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연료전지차는 중부하 작업과 장거리 주행을 위한 최고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