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롯데케미칼의 해외 자회사인 롯데케미칼 파키스탄(LOTCHEM)이 원자재 부족 등을 이유로 임시 가동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 및 현지언론에 따르면 LOTCHEM은 원자재를 수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날부터 공장 운영을 중단했다. 

회사측은 "파키스탄내 외환 보유고와 은행 신용장(LC) 개설 문제로 인해 생산 활동을 계속할 수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고순도테레프탈산(PTA) 등을 생산, 공급해왔다. 

파키스탄의 산업 부문은 최근 다양한 위기에 휩싸여 있다. 지난 몇 달간 많은 기업들이 수요 감소와 신용장(LC)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원자재 수입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앞서 파키스탄 금융당국은 국제통화기금(IMF) 검토가 완료된 후 수입 위축이 완화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이 회사의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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