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만5천명 고용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공장 조감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공장 조감도[롯데케미칼 제공]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가 40억달러(약 5조2200억원)를 투입, 인도네시아 반텐주 실레곤에 건설중인 초대형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50%는 내수용으로, 나머지 50%는 해외로 수출하기로 했다.

또 올 연말까지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중 95%는 현지 근로자로 충당한다. 

14일 관련업계와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인도네시아 투자부/투자청(BKPM)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실레곤의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단지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제품의 절반은 인도네시아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는 수입대체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지에서는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및 하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액은 20억6000만달러(약 2조6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전체 석유화학제품 수요의 50%를 수입으로 해결해 왔다. 따라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이후에는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 개선과 더불어 현지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인도네시아 반텐주, 특히 실레곤 지역의 경제 및 고용을 포함한 다양한 연관산업에 긍정적인 승수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보상, 건물 승인), 보안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 등과 TF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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