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부터 생산 개시...한화큐셀에 공급
-한화, 미국 태양광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한화솔루션 CI.[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 CI.[사진=한화솔루션 제공]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한화첨단소재(HAGA)가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새로운 첨단소재 제조시설을 짓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AGA는 1억4700만달러를 투자해 태양광 모듈 시트의 핵심소재인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공장을 건설한다. 

이 공장은 내년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한화큐셀 아메리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160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HAGA의 투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앞서 한화큐셀은 지난 1월 미국 조지아주 공장을 확장해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투자액은 25억달러에 이른다. 

한화큐셀은 조지아주 달튼의 기존 공장 근처에 제2공장을 짓는 한편, 인근 바토우 카운티에 새 태양광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한화큐셀은 지난 2019년부터 애틀랜타 북서부 달튼에서 1.7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한화는 미국 태양광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완전히 통합된 실리콘 기반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한 최초의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한화첨단소재 첨단소재공장 건설을 계기로 한국과 조지아주의 경제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조지아주는 2006년 웨스트포인트에 기아차 공장을, 2018년 잭슨 카운티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유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현대차가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했다.

여기에 현대차와 SK온이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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