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용 핵심부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영국 첨단 엔지니어링업체 '스털링 다이내믹스(Stirling Dynamics)'와 손잡았다. 무공해 항공의 미래에 힘을 실어주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스털링 다이내믹스와 제휴를 맺고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VX4용 전자기계식 액추에이터(EMA) 개발에 나섰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영국 에어택시 제조업체이다.
한국에어로스페이스는 40년 이상 항공기 엔진 및 부품을 제조해 왔으며 GE Aviation, Rolls-Royce, Pratt & Whitney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스털링 다이내믹스측은 "이번 EMA에 대한 우리의 작업은 업계의 전기화로의 전환과 비행의 미래에 대한 지속 가능한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버티칼 에어로스페이스의 완전 전기식 VX4는 한 번의 충전으로 승객 4명과 조종사 1명을 최대 100마일(160km)까지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15m 고정 날개와 전면에 틸팅 로터 4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후면에 수납 가능한 로터 4개가 탑재됐다. 이로 인해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EMA를 사용하면 항공기의 유압 또는 공압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무게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전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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