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착공...2026년 말 본격 가동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충남 천안 본사 로비 전경. [사진=포스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충남 천안 본사 로비 전경. [사진=포스코]

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폴란드 오플레주에 신공장을 짓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오플레주 브젝(Brzeg)에 구동모터코아 공장을 건설한다. 

내년 4월 착공해 2026년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총투자규모는 약 1억8360만 즈워티(약 610억원)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의 3대 부품으로 꼽히는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천안과 포항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에는 중국과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이번 폴란드 진출로 전기차의 핵심 생산기지로 꼽히는 동유럽에도 생산기지를 마련하게 됐다. 

전기모터에 전기를 발생시키는 구동모터코아는 전기차의 ‘제2 심장’으로 불린다. 전기모터 생산비용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전기모터는 전기차 생산비용의 15%를 차지하는 부품으로 배터리(30%) 다음으로 많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구동모터코아 생산 물량을 올해 225만개에서 2025년 427만개, 2030년 700만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제조하는 구동모터코아는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부분의 전기차에 장착된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2017년 포스코P&S를 포스코에서 분할한 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합병시켜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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