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멕시코 CGL공장 내에 수소 생산시설 건립

멕시코 타마올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있는 포스코 '연속용융아연도금강판(CGL)공장 전경.[사진=포스코]
멕시코 타마올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있는 포스코 '연속용융아연도금강판(CGL)공장 전경.[사진=포스코]

뉴스웨이브 = 이동준 기자

포스코가 독일의 글로벌 수소에너지기업 린데와 손잡고 멕시코에서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 

5일 포스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린데와 함께 멕시코 타마올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있는 '연속용융아연도금강판(CGL)공장' 내에 수소 생산시설을 짓는다. 

이 시설의 면적은 1600평방미터 규모로 알려졌다. 

완공되면 포스코 멕시코 공장은 물론 현지 고객사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질소 등 산업용 가스 생산 부문 세계 1위 린데는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보유한 에너지 기업이다.

포스코는 2009년 알타미라시에 연간 40만t 규모의 CGL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만든 냉연 강판을 수입해 아연도금합금강판 등 자동차 외판용으로 사용하는 고급 철강재를 생산한다. 

아연도금강판은 폭스바겐과 GM, 크라이슬러 등 멕시코 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미국 남부의 완성차 제조 벨트에 공급된다. 

2014년에는 50만t을 생산하는 CGL 2공장을 준공했다. 이로 인해 포스코는 멕시코 기업 테르니움에 이어 현지에서 두번째로 큰 자동차 강판 철강사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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