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단편적인 뉴스만으로 자본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기관·기업들의 딜(거래), 주식·채권발행, 지배구조 등 미세한 변화들은 추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슈 사이에 숨겨진 이해관계와 증권가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다양한 풍문을 살피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뉴스웨이브가 ‘게이트(門)’를 통해 흩어진 정보의 파편을 추적한다.

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업체 '리디자인 헬스(Redesign Health)'가 대규모 인력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디자인 헬스는 올 1분기에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2022년 9월 리디자인 헬스에 투자했다. 

당시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CVS 헬스 벤처스 △UPMC 엔터프라이즈 △트리플포인트 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2018년 설립된 리디자인 헬스는 기업가, 의료 업계 전문가, 비즈니스 분석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팀이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리디자인 헬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50개의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하지만 모든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당초 기대처럼 번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최근 암 치료 플랫폼 스타트업인 '재스퍼 헬스(Jasper Health)'도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스퍼 헬스는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가 지원하는 회사다.

2000년 설립된 제너럴 캐털리스트는 총 운용자산(AUM)이 약 250억 달러에 달하는 실리콘밸리 대표 VC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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