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삼성전자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AI21 랩스'(AI21 Labs)에 베팅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최근 AI21 랩스가 실시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 AI21 랩스는 삼성넥스트를 비롯 구글,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총 1억5500만달러(약 2000억원)를 모금했다.
이외에도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 피탱고(Pitango), SCB10X, b2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AI21 랩스는 현재까지 총 2억8300만달러(약 37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2017년 설립된 AI21 랩스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빅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이다.
연구 조직이 탄탄하고 학계에 여러 AI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어 미국 오픈AI(OpenAI), 영국 딥마인드(Deepmind)와 비교되곤 한다.
핵심 기술은 대형언어모델(LLM)인 쥬라식-2(Jurassic-2)이다. 쥬라식은 최근 AWS가 공개한 AI 모델 서비스 베드록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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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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